국가유산 방문지
대구 근대문화골목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02길 66스탬프: 청라언덕 관광센터
대구 중구의 골목투어 제2코스인 '근대문화골목'은 개항기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쌓인 근대사의 자취를 도보로 정갈하게 연결하는 길이다. 출발점인 청라언덕은 1898년 미국 선교사 아담스와 존슨이 정착하여 근대 선교·교육·의료의 기틀을 마련한 곳으로, 푸른 담쟁이덩굴이 고풍스럽게 감싼 블레어·챔니스·스윗즈 주택 3채가 각각 교육·의료·선교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언덕 아래로는 대구3·1만세운동의 숨은 통로였던 90계단과 대한민국 최초의 가곡 '동무생각' 노래비(碑), 초기 십자형 한옥 성당에서 출발하여 1902년 고딕 양식 석조·벽돌 건물로 재건된 대구 계산동성당이 이어진다. 또한,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며 1,300만 원의 국채를 갚고자 성금을 모았던 서상돈 선생의 고택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족의 울분을 읊조린 이상화 시인의 고택, 근대문화체험관인 계산예가, 조선에 귀화한 중국인 두사충의 뽕나무 골목,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조선의 과거길 영남대로, 에코한방웰빙체험관, 옛 대구의 번화가 종로, 화교소학교, 사투리로 ‘길다’를 ‘질다’로 표현된 진골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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