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지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00스탬프: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정문 앞
판소리(국가무형유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 또는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라는 뜻을, ‘소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의미한다. 고창군에 있는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중에게 판소리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박물관에는 판소리의 역사, 특징, 예술세계, 전승 계보 등이 사진, 모형, 영상, 소리북, 사설집, 음반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신재효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며 진채선, 김소희 등과 같은 고창의 명창들을 조명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뒤쪽에는 고창 신재효 고택이 있는데, 판소리 이론가·비평가·후원자였던 신재효는 판소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말년까지 이 집에 살았던 신재효는 명창들을 길러내며,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여섯 마당의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고 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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