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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가유산 방문코스1

소릿길

국가유산 방문코스1에서 만나는 7개의 국가유산 방문지

방문지
7

방문 순서

  1. 1

    국가유산 방문지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00

    스탬프: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정문 앞

    판소리(국가무형유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 또는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라는 뜻을, ‘소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의미한다. 고창군에 있는 고창 신재효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중에게 판소리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박물관에는 판소리의 역사, 특징, 예술세계, 전승 계보 등이 사진, 모형, 영상, 소리북, 사설집, 음반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신재효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며 진채선, 김소희 등과 같은 고창의 명창들을 조명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뒤쪽에는 고창 신재효 고택이 있는데, 판소리 이론가·비평가·후원자였던 신재효는 판소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말년까지 이 집에 살았던 신재효는 명창들을 길러내며,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여섯 마당의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고 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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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방문지

    국립무형유산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국립무형유산원

    스탬프: 열린마루 2층 상설전시2실 앞

    국가무형유산은 어떤 공동체가 끊임없이 재창작해 온 지식, 기술, 의식, 공연예술 등과 같은 무형의 문화적 소산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며 주로 구전을 통해 전승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러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합행정기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을 비롯하여 전통 악기, 의상, 장신구, 매듭, 탈 등의 유물들은 흥미로운 방식으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준다. 직접 느끼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연이 전통의 멋과 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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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방문지

    남원 광한루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광한루

    스탬프: 광한루원 춘향관 내부

    남원 광한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 중 하나다. 서울 경회루,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꼽히는 광한루는 남원으로 유배를 온 조선의 재상 황희가 1419년에 세운 곳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1638년(인조 16년)에 재건했으며, 광한루가 있는 정원을 광한루원이라 하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조경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조선 시대 조경문화에는 음양오행사상, 풍수지리사상, 성리학적 세계관, 신선사상 등이 담겨 있고, 광한루원 역시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광한루는 달나라 궁전을 의미하고, 정원에 있는 연못은 은하수를 상징한다. 연못 위에 설치된 다리는 견우와 직녀가 칠월 칠석에 만나는 오작교다. 연못 안에 만들어 놓은 세 개의 섬은 신선이 사는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을 상징한다. 신선들이 사는 이상향을 표현해 놓은 광한루원은 『춘향전』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도령이 인연을 맺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엔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을 모신 춘향사당과 춘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있는 춘향관, 춘향이 살던 집을 재현해 놓은 초가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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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국가유산 방문지

    필봉농악전수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강운로 272 필봉문학촌

    스탬프: 필봉문화관 사무실 앞 공중전화박스

    필봉농악 발상지에서 즐기는 신명나는 소리농악(유네스코 무형유산)은 농사를 지을 때나 명절 때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하는 음악이다. 공동체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대중적인 공연예술로, 풍물, 두레, 굿이라고도 한다. 임실필봉농악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 전승되어 온 마을 풍물굿이다. 전라도 동부지역의 농악을 좌도농악이라 하는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필봉농악은 좌도농악을 대표한다. 처음엔 단순한 농악이었으나 1920년경 상쇠(농악대의 우두머리, 꽹과리 제1연주자) 박학삼을 초빙한 것을 계기로 수준 높은 농악으로 발전했다. 가락이 힘차고 씩씩한 필봉농악은 개인의 기교보다는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봉농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필봉농악전수관은 전수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방학 때에는 전국에서 매주 수백 명의 학생들이 몰려올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전수관이 있는 곳은 ‘필봉문화촌’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필봉농악의 역사를 담은 풍물전시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및 야외공연장, 한옥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취락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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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방문지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18)

    스탬프: 진악당 1층 안내데스크(화~토 가능), 카페테리아(평일, 휴무일 가능)

    남도 전통예술의 산실, 진도 남쪽 여귀산 자락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은 유서 깊은 남도의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악의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 공연 등을 위해 설립됐다. ‘보배로운 소리의 전당’이라는 뜻의 진악당, 여귀산과 귀성포구를 감상할 수 있는 달빛마당, 하늘 가득한 별을 볼 수 있는 별빛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상설 및 기획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원 안에서는 물론 외부 공연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국악원’은 더 많은 사람이 국악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공연 관람, 국악 배우기, 남도 문화탐방을 할 수 있는 주말 문화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 방문이 처음이신 분은 진악당 1층 또는 경비실에서 안내받은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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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방문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전남 목포시 남농로 136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스탬프: 국립해양유산원 내 안내데스크 (내·외부 공사로 전시관 입장 시 우회로 이용)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바닷길을 개척하고 해양 활동을 펼쳤다. 물자 수송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했던 교역선들은 거친 바다와 싸워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진귀한 물건들을 실은 채 침몰한 배들은 보물선으로 불리며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수백 년 동안 가라앉아있던 배들은 물 밖으로 끌어올려졌고 함께 잠들어 있던 보물들도 뭍으로 올라왔다. 이와 같이 바다에서 발견된 오래된 배의 잔해와 유물을 수중유산 또는 해양유산이라고 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해양유물전시관은 바로 이러한 수중유산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전국에서 발굴된 모든 해양유물이 모이는 이곳에선 우리나라의 해양문화는 물론 선박 건조기술의 발달과정과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내에는 고려 시대의 배가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고, 야외에는 조선 시대의 배가 재현되어 있어 생생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해저 유물들도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1976년에 발굴된 신안선은 해상 실크로드와 중세 동아시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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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방문지

    우수영국민관광지

    전남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

    스탬프: 우수영국민관광지 내 안내데스크

    조선 시대의 전라도와 경상도에는 왜구가 자주 출몰했다. 조정에서는 이곳에 수군절도사가 주재하는 주진을 만들었는데, 서울에서 볼 때 오른쪽을 담당하는 곳을 우수영, 왼쪽을 담당하는 곳을 좌수영이라 했다. 해남은 우수영이 있던 지역으로, 명량대첩을 기념하고 옛 성지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조성한 곳이 우수영국민관광지다. 명량대첩은 1597년(선조 30년) 이순신 장군이 명량(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일본 수군을 크게 이긴 해전을 말한다.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에 있는 울돌목은 폭이 좁고 수심이 얕아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해협이다. 급류가 암초에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바다가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 ‘명량(鳴梁)’이다. 울돌목을 바라보는 위치에 만들어진 명량대첩 기념공원에는 판옥선을 본떠서 만든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이 있다. 이곳에선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 거북선, 각종 무기, 세계 해전사에 대한 풍부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울돌목과 진도대교, 진도타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우렁찬 굉음을 내는 울돌목 앞에는 고뇌하는 성웅 이순신상이 세워져 있다. 갑옷을 입고 있는 대부분의 이순신 동상과는 달리, 도포를 입고 지도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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