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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1가야 문명의 길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 23-1

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대가야박물관 안내데스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돌널무덤,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으로 1963년에 사적 제79호로 지정되었고 고분은 총 704기가 확인되었다. 고령지역에는 대체로 면 단위마다 봉토분이 밀집한 고분군이 산재해 있는데 그중에도 지산동 고분군은 중심 고분군이다. 대량의 토기와 함께 금동관, 갑옷과 투구, 긴 칼 및 꾸미개류가 출토되고 있어 4~6세기경에 축조된 대가야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자료만으로 볼 때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형, 최고 위계의 고분은 44호분과 45호분이다. 하나의 봉토 안에 주·부실이 나란히 놓인 구덩식 돌방무덤에 주인공이 안치되었고 그 주위에 주인공과 관계되는 사람들이 순장된 돌덧널무덤이 배치되어 있다. 이와 같이 순장자를 거느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 대형분의 피장자는 5세기 말 이전 대가야국의 왕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부장 유물은 대부분 도굴되었지만, 많은 양의 토기류와 함께 금제 귀고리, 영부 검신형 말띠 드리개와 투구를 비롯한 무기류도 출토되었다. 특히, 오키나와가 원산지인 야광조개국자는 대가야의 원거리 교역 활동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이다. 대가야의 주축이 된 세력의 발굴 조사자료는 가야사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23년 9월 가야문화권의 7개 고분군과 함께 ‘가야고분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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