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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1가야 문명의 길

합천 옥전 고분군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산 29-1

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합천박물관 안내데스크

옥전 고분군은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 마을에 위치한 가야고분군으로 최고 수장급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유물이 망라되어 있는 가야 지배자의 무덤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변 구릉에 위치한 옥전 고분군은 1,000여 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20~30m의 지름을 가진 18기의 고분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 구덩계 앞트임식 돌방무덤(수혈계 횡구식 석실묘),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가 조사되었다. 최고 수장급의 고분에서 발견되는 토기류, 철제 무기류, 갑옷 마구류, 장신구류 등의 유물이 많이 나왔으며, 철제갑옷, 금동장투구, 철제말투구 등이 발굴되어 가야 지배자의 무덤으로 추정한다. 가야 문화뿐만 아니라 평안북도 총오리 산성의 고구려 투구와 연관시켜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우리나라 고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이들은 고구려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삼국시대 정세와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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