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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1천년 정신의 길

경주 계림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27-20

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경주교촌마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경주 계림은 김알지의 설화가 내려오는 숲이다. 고목이 울창하며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는 박, 석, 김의 세 성(姓) 씨가 번갈아 가며 왕위에 올랐는데, 김 씨의 시조가 김알지다.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경주 계림은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시작된 곳으로, 『삼국사기』가 전하는 이야기의 내용은 이러하다. 한밤중에 금성 서쪽에 있는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은 탈해왕은 날이 밝자 그곳으로 호공이라는 신하를 보냈다. 숲에 다다른 호공은 금빛 궤짝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그 아래서 흰 닭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탈해왕은 궤짝을 가져오게 했는데, 그 안에는 사내아이가 있었다. 하늘이 그에게 아들을 내려보냈다고 생각한 탈해왕은 아이를 거두어 길렀다. 이름은 알에서 나온 아기라는 뜻으로 ‘알지’라 했고, 성은 금빛 궤짝에서 나왔다 하여 김(金) 씨로 했다.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었던 이 숲은 원래 시림(始林)으로 불렸으나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계림(鷄林)이라 했다. 이는 ‘숲에서 닭이 울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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