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역사문화공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0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내항 일대는 1899년 대한제국의 개항 이후 구 군산세관 본관을 중심으로 각국 거류지가 설정되며 형성된 근대 항만도시로, 일제강점기에는 호남평야에서 거둔 쌀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던 대표적인 경제 수탈항이었다. 지금도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에 따라 오르내리던 뜬다리부두(부잔교)와 호안시설, 철도 등 옛 항만 시설이 남아 있으며, 붉은 벽돌의 구 군산세관 본관과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현 근대미술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등 근대 금융·관세 건물들이 장미동 일대에 모여 있다. 동쪽으로 이어지는 신흥동에는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이 모여 살던 부촌에 지어진 신흥동 일본식 가옥(옛 히로쓰가옥)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어 '장군의 아들'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진포해양테마공원까지 도보로 둘러보며 개항과 수탈, 산업화로 이어진 근대 항만도시 군산의 역사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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