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북로12길 5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솜리 문화금고
‘솜리’는 과거 전라북도 이리(裡里)의 옛 이름으로 약 10여 호 정도가 거주하는 한적한 마을이었으나, 1899년 군산항 개항 이후 군산과 전주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작은 시장과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동이리역(東裡里驛)이 생기면서 솜리시장(현재의 남부시장 주변) 일대가 번화하였고 1919년에는 솜리시장에서 4.4. 만세운동이 있었다. 광복 이후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주단거리와 바느질거리가 남아 있는 근대 생활사의 현장으로, 골목골목마다 오래된 건물과 간판이 저마다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존·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스탬프 거점인 솜리문화금고는 1925년 이리금융조합 건물로 지어져 광복 후에는 등기소와 전북은행 취급소로 사용되며 지역 금융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현재는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대표하는 방문자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근대 금융시설이 지역민의 삶과 맺어온 오랜 인연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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