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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방문코스1서원의 길

함양 남계서원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남계서원 관광안내소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서원이다. ‘남계’라는 이름은 서원 주변을 흐르는 남계천에서 비롯되었다. 1552년 성리학의 대가 정여창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했는데, 정여창은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동방오현(東方五賢)으로 추앙받는다. 동방오현이란 우리나라의 뛰어난 다섯 현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의 위패는 모두 성균관 문묘에 봉안되어 있다. 남계서원은 전학후묘 배치 원리가 시작된 곳으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당에서는 산줄기와 물줄기로 둘러싸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강학 공간의 중심인 명성당 앞쪽 좌우에는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다. 각각의 건물에는 누마루와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데, 서원 안에 연못이 두 개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서원 어귀에 있는 ‘하마비’와 ‘홍살문’을 지나 정문 ‘풍영루’에 오르면, 편액에 ‘사방으로 트인 전망, 넓은 들판, 감돌아 얽히듯 냇물이 흐른다. 먼 숲은 푸르고 저녁노을은 아름답다’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뺴어나 경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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