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로 돌아가기
국가유산 방문코스1왕가의 길

강화 고인돌 유적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방문지 상세 정보

스탬프 위치고인돌 앞 안내소

고인돌은 몇 개의 받침돌을 고이고 위에 넓적한 돌을 덮은 것을 말한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형식으로,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부른다. 전 세계에서 발견되기는 하지만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한반도에는 4만 기 이상의 고인돌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숫자다.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고인돌 가운데 밀집 분포도가 높고 형식이 다양하며 보존 상태가 좋은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여기에 포함된 강화도의 고인돌은 70여 기 정도인데, 그중 하나가 강화 부근리 지석묘(사적)이다. 고인돌은 형태에 따라 크게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탁자식은 땅 위에 판석을 세워 돌방을 만든 다음 그 위에 덮개돌을 얹은 것이고, 바둑판식은 땅 아래 판석을 세워 돌방을 만든 다음 땅 위에 조그만 고임돌을 놓고 그 위에 덮개돌을 얹은 것이다. 탁자식 고인돌은 주로 북쪽에서 발견되는 반면, 바둑판식 고인돌은 주로 남쪽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각각의 고인돌을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는 전체 높이가 2.6m, 덮개돌의 길이가 6.5m에 이르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있는 탁자식 고인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2개의 대형 고임돌 위에 얹혀 있는 덮개돌의 무게는 무려 50톤에 달한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는 부근리 지석묘는 선사시대의 문화와 기술, 사회구조, 정신세계 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식 정보 보기 ↗